▲ 에어바운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기를 주입한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지면서 떨어진 어린이가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1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오전 11시께 인천 연수구의 한 전시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가 기울어지면서 밑에 깔린 채모 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11시간 만인 이날 오후 10시께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고 직전 미끄럼틀 형태인 에어바운스 지붕이 꺼져 무너져 내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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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어바운스 사고 ⓒ S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