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우승에 네티즌 "보는 내내 눈물 났다"

▲ 에일리 장미여관 3표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에일리가 장미여관을 3표차로 제치고 '불후의 명곡2'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故 김광석 편에서 에일리는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선곡, 장미여관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무대를 꾸몄다.

에일리의 부드러우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에일리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으로 관객석의 환호를 받으며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또한 장미여관 역시 처절한 열창이 슬픈 가사와 어우러지며 객석은 금세 눈물바다로 변했다. 

에일리와 장미여관의 무대에 네티즌들은 "소름 돋았다", "정말 감동적이었다", "보는 내내 눈물이 나서 혼났다", "가슴 먹먹한 무대였다" 며 두 팀 무대의 감동을 전했다.

또한 "에일리, 장미여관 무대 둘 다 대단했다", "앞으로 이런 무대 많이 보여줬음 좋겠다", "이런게 정말 가수다" 등 가시지 않는 진한 여운을 표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정동하, 알리, 허각, 장미여관, 에일리, 박수진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에일리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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