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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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국악인 박지나 깜짝 등장 "남사당패 여성 어름사니"

기사입력 2014.01.18 19:52 / 기사수정 2014.01.18 19:52



▲ 박지나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국악인 박지나가 '무한도전'에 깜짝 등장해 예능감을 뽐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IF 특집을 통해 '박명수가 국민 MC라면?'이라는 물음이 기정사실화 된 가상현실이 펼쳐졌다.

이날 박명수는 '글로벌 옥상 줄다리기' 게임을 준비해 생존 버라이어티를 펼쳤다. 80층 높이의 빌딩 두 건물 옥상에서 각각 멤버들과 외국인 팀이 마주보고 선 채 줄다리기 승부를 벌이는 것.

이때 박명수는 "남사당패 어름사니 박지나 양을 모시겠다"라며 심판을 소개했다. 실제 남사당패 여성 어름사니로 활약하는 국악인 박지나가 깜짝 등장한 것. 박지나는 또렷한 이목구비와 뽀얀 피부가 돋보이는 청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지나는 CG로 꾸며진 상황에서도 실제 80층 높이의 외줄을 타는 것처럼 줄타기 묘기를 선보였고, "(심판을) 줄에 앉아서 봐드리도록 하겠다"라며 줄 한 가운데 사뿐히 앉는 등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특히 유재석이 "아래를 보면 어떤 기분이 드냐. 뭐가 보이냐"라고 묻자 박지나는 "어마어마하다. 독수리 (보인다)"라고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박지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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