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안산와동체, 신원철 기자] 신한은행 윤미지가 퓨처스리그 우리은행을 상대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윤미지는 18일 안산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춘천 우리은행 한새 2군과의 경기에서 11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윤미지는 1쿼터 4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경기를 시작했다. 2쿼터에는 4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올렸다. 전반 1,2쿼터 8득점 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지만 어시스트가 4개로 조금 부족했다.
3쿼터에는 10득점 5리바운드를 보태면서 '더블-더블'을 만들었다. 어시스트도 3개를 보탰다. 4쿼터에는 '어시스트 풍년'이었다. 4쿼터 1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어시스트 4개를 추가해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경기는 신한은행 2군이 89-60으로 크게 이겼다. 신한은행은 박다정이 32득점, 허기쁨이 27득점을 몰아쳤다. 우리은행은 이정현이 20득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김소니아가 6득점에 머무른 점이 아쉬웠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신한은행 윤미지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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