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윤한-이소연, 기념일 놓고 신경전 '티격태격'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한과 이소연이 기념일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윤한-이소연의 신년맞이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소연은 새해를 맞아 윤한과 함께 떡국을 먹은 뒤 달력을 꺼내 "결혼해서 제일 중요한 게 시댁 경조사 챙기는 일이라고 결혼한 동생한테 들었다"며 기념일 체크에 나섰다.

윤한은 이소연의 생일과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을 표시했다. 이소연은 윤한을 흐뭇하게 바라보다 갑자기 "우리 만난 지 백 일째 되는 날이 언제인지 아느냐"고 기습질문을 던졌다.

당황한 윤한은 "그런 것도 알고 있느냐"면서 재빨리 처음 만난 날부터 시작해서 백일을 계산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이소연은 "머릿속으로 계산하지 말고"라며 윤한을 몰아붙였다.

이에 윤한은 "그럼 자기는 우리 결혼기념일을 아느냐", "내가 프러포즈 한 날은 아느냐"면서 이소연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이소연은 날짜가 기억나지 않자 일단 "휴대폰 다이어리에 항상 기록을 해 놓는다"면서 수습하려고 했다. 하지만 윤한은 "기록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기억을 하고 있어야지"라고 이소연이 그랬던 것처럼 똑같이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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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한, 이소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