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지니어스, 임요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더 지니어스'에 출연 중인 임요환이 출국했다.
김가연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Asia Pacific poker Tour(아시아 태평양 포커 투어, 이하 APPT) 대회 출전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임요환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지 얼마 안 되어 처녀출전이라 좀 떨릴 듯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공항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현재 APPT 공식 홈페이지 일정에는 APPT 시즌 8 토너먼트가 마카오에서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공지됐다. 최근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한 임요환이 이를 위해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 중인 임요환의 출국 소식이 알려지며 그의 탈락 여부도 관심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향후 '더 지니어스'의 자세한 제작 일정 및 출연진들의 탈락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서는 참가자 은지원이 이두희의 신분증을 숨겨 게임 진행 등을 방해, 여기에 조유영과 이상민까지 가담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에게 불편함을 끼친 점에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모든 잘못은 전적으로 제작진의 실수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임요환, 김가연 ⓒ 김가연 페이스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