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연애인턴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허경환이 '연애인턴제'를 주장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이 엄마와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엄마와 남산타워에 올라 데이트를 했다. 허경환의 엄마는 허경환에게 "과거 여자 친구들과의 자물쇠는 어디 있냐"고 묻자 허경환은 "다 뺐다. 헤어지면 와서 떼어 버린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이후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사귄다'는 의미는 그냥 서로 '본다'는 의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3개월은 인턴시기여서 서로에게 잘 해야 한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내 애인이 됐을 때는 내가 통영에 데려갈 수 있겠지만 보통은 인턴에서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이 허경환에게 "인턴과정에 있던 여자가 많았냐"고 되묻자 허경환은 "말하면 입아프다"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