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이승현 한국 대표이사 선임

▲ 라이엇게임즈, 롤, 리그오브레전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한국 대표이사 자리가 새로운 인물로 채워졌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16일 한국지사 총괄을 위해 이승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한국대표를 겸했던 오진호 매니징 디렉터는 라이엇 게임즈의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로서의 역할을 집중하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열정적인 한국 게임시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대 역량을 배치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승현 대표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리드스톤 투자자문 및 NHN 등을 거쳐 라이엇 게임즈에 합류했다.

이승현 한국 신임 대표이사는 "항상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한국 이용자분들께 좀 더 보답하고 최선의 게임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면서 "2014년에도 플레이어를 가장 중심에 두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최고 수준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 대표이사 ⓒ 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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