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연희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미스코리아'의 이연희가 미스코리아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9회에서는 오지영(이연희 분)이 미스 서울 입상에 실패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에 오지영은 대회가 끝난 후 자신을 찾아온 김형준(이선균)에게 "왜 내가 아직도 대한민국에서 제일 예쁜 여자라고 했어?"라고 물으며 괜히 원망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너한테만 예쁜거였다. 4등이다. 내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3등 해서 본선 올라갈 수 있었다"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제 오빠네 회사 어떻게 해. 나 내일부터 나갈 직장이 없는데 뭐해"라고 앞날을 걱정했다.
또한, 다시하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대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형준은 이 말을 듣고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자 오지영의 어깨를 감싸며 울지 말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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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스코리아' 이선균, 이연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