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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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14방' 오리온스, KGC 상대 100-74 대승

기사입력 2014.01.15 21:31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오리온스가 3점슛 14방을 터트리며 KGC를 대파했다.

고양 오리온스는 15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00-74로 크게 이겼다. 3점슛이 14개나 쏟아졌다. 전정규가 4개(19득점), 이현민이 3개(11득점), 앤서니 리처드슨(17득점)과 김동욱(17득점)이 각각 2개를 보탰다.

오리온스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리처드슨이 1쿼터에만 13득점을 올린 가운데 3점슛이 5개나 터졌다. KGC는 숀 에반스와 오세근이 13득점을 합작하며 골밑에서 위력을 보였지만 오리온스의 화력을 당해내지 못했다. 1쿼터부터 오리온스가 29-16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에도 오리온스의 우세가 이어졌다. 이번에는 전정규가 폭발했다. 전정규는 2쿼터 3점슛 1개 포함 10득점, 윌리엄스도 9득점을 더했다. 오리온스는 2쿼터 리바운드에서 8-4로 앞선데다 야투율까지 77%로 높았다(2점 8/11, 3점 2/2).

오리온스는 19점의 리드를 안고 4쿼터에 들어갔다. 전정규의 슛감각은 4쿼터에도 절정이었다.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집어 넣었다. 경기는 오리온스의 대승으로 끝났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오리온스 전정규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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