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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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태인, 320% 오른 연봉 2억 1천만원에 사인

기사입력 2014.01.15 16:28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삼성 내야수 채태인이 320%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삼성 구단은 15일 오후 선수단 연봉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내야수 채태인은 2억 1000만원의 금액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해 연봉 5000만원에서 1억 6000만원이 올랐다. 채태인을 포함, 삼성라이온즈는 이날까지 FA를 제외한 전체 재계약 대상자 72명 가운데 69명과 계약했다. 안지만 윤성환 강봉규 등 3명만이 미계약 선수로 남아있다.

경찰청에 입단한 배영섭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8500만원에서 7500만원 오른 1억 6000만원(인상률 88.2%)에 계약했다. 투수 차우찬도 연봉 인상률 84.6%를 기록했다. 기존 1억 3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이 오른 2억 4000만원에 사인했다. 구원투수 심창민은 5000만원이 오른 1억 1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외야수 최형우는 지난해 연봉 2억 8000만원에서 올해 1억 7000만원이 오른 4억5000만원에 사인했다. 인상률은 60.7%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삼성 채태인 ⓒ 엑스포츠뉴스 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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