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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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갓세븐, 체조 선수 수준 퍼포먼스로 시선 집중 (종합)

기사입력 2014.01.15 16:03 / 기사수정 2014.01.15 17:2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JYP 신인 보이그룹 갓세븐이 데뷔 쇼케이스에서 고난이도의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갓세븐은 15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갓세븐은 데뷔 앨범 타이틀곡 'Girls Girls Girls'부터  '따라와(follow me)', '난 니가 좋다' 등 3곡의 무대를 가졌으며, 프리스타일 댄스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퍼포먼스 실력을 과시했다.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퍼포먼스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마샬아츠 트래킹을 연마했다는 이들은 이따금 체조 선수나 전문 스턴트맨을 연상시키는 동작을 취했다.

프리스타일 댄스 무대에서 멤버들은 2~3명씩 짝을 지어 하우스벨트, 헤드 스핀, 공중 연속 회전 등 고난이도의 동작을 선보였다. 다른 멤버의 등을 짚고 2m가 넘는 높이로 점프하기도 했다.



이들의 탄탄한 기본기는 퍼포먼스 연출에도 힘이 더 실었다. 멤버 한 명이 총을 쏘는 동작을 취하자 나머지 멤버들이 바닥으로 그대로 쓰러지는 모션을 취했는데 마치 액션 배우를 보는 듯 자연스러웠다.

'따라와'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만든 안무로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Girls Girls Girls'에 비해서 안무 동작의 난이도가 높지는  안았으나 신인 아이돌그룹 답게 풋풋하면서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데뷔 쇼케이스임에도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표정을 잃지 않았다.

쇼케이스 중 갓세븐 멤버들은 표정에서는 긴장감보다는 자신감이 더 엿보였다. 특히 리더 제이비는 SM의 엑소나, YG의 위너에 밀리지 않겠다는 듯 얼굴에 잔뜩 힘이 들어간 모습이었다.

무대를 마친 뒤 제이비는 "첫 무대라 긴장을 많이 했지만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 계속 더 성정해 나가고 발전해 나가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갓세븐은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첫 데뷔 방송 무대를 가지고, 20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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