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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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또 선택의 기로 '이선균이냐 홍지민이냐'

기사입력 2014.01.15 15:02 / 기사수정 2014.01.15 15:02



▲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미스코리아' 이연희와 이선균, 홍지민이 3자 회동을 가졌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측은 마원장(이미숙 분)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양원장(홍지민)이 오지영(이연희)과 김형준(이선균)을 만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오지영은 퀸 미용실과 체리 미용실의 텃세에 밀려 불리한 대우를 받으며 공동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체리 미용실의 지원을 받아 서울 진(眞)이 된 임선주(강한나)가 출산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탈락할 경우 오지영에게도 입상의 기회가 남아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진(眞), 선(善), 미(美) 중 유일하게 '진(眞)'만 배출했던 체리 미용실의 양원장이 오지영과 김형준을 만나 은밀한 제안을 건네 긴장감을 조성한다. '선(善)'과 '미(美)'가 마원장이 운영하는 퀸 미용실에서 나왔기 때문에 임선주의 입상이 취소 된다면 체리 미용실은 본선 무대에 후보를 낼 수 없다. 양원장은 은밀히 오지영과 김형준을 만나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한다.

미스코리아 본선 무대까지 지원할 만한 충분한 노하우와 자원이 없는 비비화장품과 이와 달리 미스코리아 배출 경험이 있는 체리 미용실 사이에서 오지영은 또 한 번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스코리아' 제작관계자는 "체리 미용실에서 '미스코리아'를 배출해야만 하는 양원장과 반드시 '미스코리아'가 되어야만 하는 오지영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는 가운데 오지영이 다시 한 번 김형준을 배신할 것인지, 의리를 지킬 것인지 두고 보는 것도 9회의 재미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지영의 결정에 따라 형준을 향한 지영의 마음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홍지민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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