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08:37
스포츠

'바르샤 유스' 이승우, 日가시와 상대로 폭풍드리블 골

기사입력 2014.01.15 10:13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16)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우의 소속팀 카데테A(14~15세 이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4 알 카스 인터내셔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2-2로 비겼다. 전날 파리 생제르망(프랑스)과 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을 올렸던 이승우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전방에 선발 출전했다.

카데테A는 경기 초반 가시와에 0-2로 밀리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숨통을 튼 이는 이승우였다. 이승우는 후반 19분 상대 수비 3명을 연달아 드리블로 돌파한 뒤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먼쪽 골대를 향해 정확하게 슈팅하면서 만회골을 뽑아냈다.  날쌔게 내달리는 이승우 앞에 일본 수비수들은 맥없이 뚫렸다.

이승우의 골로 추격을 시작한 바르셀로나는 2분 뒤 올모가 동점골을 뽑아내면서 패배에서 벗어났고 1승1무를 기록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이승우 ⓒ 스포르트 홈페이지 캡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