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홍진영은 남자들이 원하는 스타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연애 랭킹쇼 tvN '김지윤의 달콤한 19'가 홍진호-홍진영, 일명 '홍진남매'의 합류로 한층 더 풍성해진다.

14일 방송되는 '달콤한 19' 10화에서는 '남자 & 여자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홍진남매의 대 활약이 펼쳐진다.

홍진호는 "홍진영은 남자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스타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연을 재연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할 때 아이 컨택은 기본, 애교스럽다가도 똑 부러지는 그녀의 모습에 홍진호를 비롯한 남성 시청자들에게는 설렘을, 여성 시청자들에게는 살아있는 교훈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진호는 홍진영의 아이컨택에 "홍진영 씨 눈을 보면 최면에 걸릴 것 같아요"라고 당황하다가도 토라진 여자친구를 풀어주는 모습을 연기할 땐 너무나도 리얼한 홍진영의 모습에 "이제 여자 안 만날래요"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이 시대의 연애 멘토 MC 김지윤도 "홍진영 씨는 실전 해결책에 굉장히 강하다"며 "마치 걸어 다니는 실천가 같다"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홍진남매는 이날 방송에서 남녀간의 생각 차이를 각각 대변한다. 일출을 보기 위해 떠난 갑작스럽게 떠난 캠핑여행에서 여자가 화난 이야기, 친구와의 다툼에서 편을 들어주지 않은 남자친구에게 화가 난 사연 등 실생활에서 종종 벌어지는 연인들의 다툼을 홍진남매의 재연으로 보는 맞춤 해결책과 김지윤의 직구 조언이 모두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홍진호-홍진영 씨는 첫 만남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라며 "홍진남매의 내레이션, 사연 재연, 해결책 제시 등이 재미는 물론 실생활에 유용한 팁까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콤한 19'는 연애에 관련된 한 주제를 선정해 시청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모집하고, MC김지윤, 홍진호, 홍진영이 맞춤 해결책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최초 연애 랭킹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홍진영, 홍진호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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