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시청률이 파죽지세다.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19.6%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9.1%)보다 0.5%p상승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 당기세(김정현 분)는 자객이 기승냥(하지원)임을 눈치채고 핏자국을 따라 기승냥을 뒤쫓아왔다. 타환(지창욱)은 당기세의 눈을 피하기 위해 빨간 꽃잎을 풀어놓은 탕에서 목욕을 하는 척하고 탕 안에 기승냥을 숨겼다.
승냥은 부상당한 상황에서 숨까지 참느라 고통스러워하다 정신을 잃고 말았다. 타환은 당기세가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황에서 탕 안으로 머리를 넣어 혼절한 기승냥을 살리고자 입맞춤을 했다. 하지만 기승냥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8.5%,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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