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나숙자로 변신 "나 잠 좋아하냐"

▲ 나영석 PD 나숙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꽃보다 누나' 나영석 PD의 촬영 종료 후 모습이 공개됐다.

tvN '꽃보다 누나' 측은 13일 공식 페이스북에 "촬영 종료 후, 자그레브 공항에서 발견된 나숙자. 이번 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더 많은 미방송분이 방송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그레브 공항 의자에 누워 겉옷을 덮은 채 잠을 청하고 있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겨있다. 쭈그리고 자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이면서도 한편으론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말풍선에는 '꽃보다 누나 잘 돼야 할텐데', '승기는 짐일까? 짐꾼일까?', '혹시 찍진 않겠지?', '나 잠 좋아하냐'는 글이 적혀져 있어 눈길을 끈다. '나 잠 좋아하냐'는 최근 종영한 SBS '상속자들' 김탄(이민호) 말투를 센스있게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오는 17일 미방송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여배우들의 크로아티아 여행기를 종영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나영석 PD 나숙자 ⓒ '꽃보다 누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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