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뽀뽀를 좋아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등장한 사연의 주인공은 "남자친구는 뽀뽀를 좋아한다. 길 걸을 때도 뽀뽀하고, 신호등 기다릴때도 남자친구가 뽀뽀했다. 지나가던 사람들이 손가락질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만나자마자 뽀뽀하고, 많을 때는 하루에 100번 정도 한다. 싫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을 때 그러면 창피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뽀뽀 중독남은 "여자친구가 귀엽다. 밥을 먹을 때 보면 추성훈의 딸 추사랑 같다"라고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뽀뽀 하는 게 좋다. 보면 자꾸 하고 싶다. 공공장소에서 하면 사람들의 눈총을 받지만 그때뿐이다. 여자친구도 싫어하는 것 같지 않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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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녕하세요' 뽀뽀 중독남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