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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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글로브 "보스턴-미네소타, 윤석민에 관심"

기사입력 2014.01.13 10:26 / 기사수정 2014.01.13 10: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메이저리그(MLB) 보스턴과 미네소타에서 여전히 윤석민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보스턴 글로브’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과 미네소타가 여전히 윤석민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면서 “윤석민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지난해 윤석민이 부상을 입었다는 루머에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틀 전인 11일에도 미국의 칼럼니스트 피터 개몬스는 “보스턴과 미네소타가 한국인 우완투수 윤석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또 다른 관계자는 윤석민이 샌프란시스코와 잘 맞을 것이라고 추측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FA 투수 시장은 일본을 지배한 무패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나카의 포스팅 마감 시한은 25일이다. 윤석민을 비롯해 새로운 팀을 찾는 투수 FA들은 다나카의 영입 팀이 가려지는 25일 이후 본격적인 이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빅리그 도전을 타진했던 윤석민은 지난 연말 귀국했다. 이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하고, 국내에 잔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여전히 빅리그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오는 15일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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