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결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시청률은 12.4%(전국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3.5%)보다 1.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채린(손여은 분)은 태원(송창의)으로부터 딸 슬기(김지영)와 좀 더 다정하게 지내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후 채린은 "아빠가 너한테 잘해주라고 하더라. 너 아빠한테 무슨 말했어?"라며 슬기를 추궁했다. 그는 이어 "너랑 잘 지내보려고 노력했어. 그런데 넌 틈만 있으면 네 엄마하고 문자하고…"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슬기는 울먹거리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채린은 슬기를 몰아붙이며 손찌검을 했다. 슬기는 눈물을 터트렸고 채린 역시 자신의 실수에 놀라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무지개'는 13.0%, KBS 1TV '정도전'은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지영, 손여은 ⓒ SBS '세결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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