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허벅지 씨름 제왕으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겨울방학특집 경기도 북부 투어로 꾸며졌다.
이날 차태현은 데프콘, 정준영과 한팀을 이뤄 3인용 자전거를 타고 1시간가량 자전거 투어를 했다.
자전거 투어가 끝난 후 용달차를 놓고 허벅지 씨름 대결이 진행됐다. 승리한 팀은 용달차를 타고 패배한 팀은 그대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차태현은 팀에서 가장 먼저 나서 상대팀의 김준호와 첫 경기를 했는데 압도적인 우위를 자랑하며 1승을 거뒀다.
이어 김주혁, 김종민을 차례로 상대하면서도 "내가 세 명을 괜히 낳은 줄 아니"라고 외치며 올킬을 해 상대팀을 초토화시켰다. 차태현의 허벅지힘을 맛본 김준호, 김주혁, 김종민은 똑같이 다리에 쥐가 나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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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태현, 김주혁, 김종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