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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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우결 출연, 솔직+털털 반전매력 '냉미녀 안녕'

기사입력 2014.01.12 10:20 / 기사수정 2014.01.12 10:20

정희서 기자


▲ 박세영 우결 출연 소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로 합류한 박세영이 우영과 어색하지만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2PM 장우영과 함께 새 커플로 첫 출연한 박세영이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다.

가상 결혼의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첫 만남을 가진 우영과 박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간 SBS '신의' 노국공주, KBS '학교 2013' 송하경 등 차가운 역할을 주로 선보였던 박세영은 극중 모습들과는 180도 다른 면모를 보였다.

우영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밝힌 이상형과 흡사한 박세영과 만나 말을 편하게 하자면서도 계속 존댓말과 반말을 번갈아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박세영은 진땀 흘리는 우영을 따뜻한 미소로 응시하며 핫팩으로 얼어있는 쇼콜라를 녹여주는 등 배려하는 모습으로 순수함 넘치는 새 커플의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첫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출연해 어쩔 줄 몰라하는 박세영의 모습에 우결 MC들은 "귀엽네"를 연발하기도 했다.

이 날 방송이 끝난 후 방송 게시판에는 "너무 어색해서 오글거리는데 그래서 더 귀여웠어요", "왠지 우결의 순수 커플이 될 듯. 기대합니다", "어색해서 재밌었어요. 빨리 이 어색함을 이기고 앞으로 친해지시길" 등 재미있는 감상평과 응원이 이어졌다.

박세영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 측은 "어색하지만 설레었던 두 사람의 첫 만남처럼 시청자분들께 첫 인사를 드린 박세영이 우영과 함께 어떤 가상부부의 모습을 만들어갈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 예고에서는 어색했던 첫 만남 이후 대화를 통해 서로의 공통점을 하나 둘씩 발견하며 깜짝 놀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보여지며 기대감을 더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세영 우결 출연 소감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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