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로맨스' 이진, 주방 보조 됐다 '고생 3종세트 완성'

▲ 빛나는 로맨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빛나는 로맨스' 이진이 주방 보조로 나섰다.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측은 10일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를 혼자 하고 있는 이진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진행된 촬영에서 이진은 힘든 와중에도 밝은 표정을 잃지 않으며 캐릭터에 동화됐다. 양파를 깎거나 음식 재료들을 옮기고 설거지까지 했지만 NG없이 열연했다. 촬영을 지켜보던 스태프는 "이진만 고생하는 것 같다"며 위로했다.

이진은 첫 회부터 모진 인생의 소용돌이를 겪어왔다. 극중 뺑소니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가족들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시어머니 말숙(윤미라 분)의 괄시와 핍박에 밖에서 오들오들 떨기도 했다.

여기에 앞으로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방보조까지 뛰어들면서 고생 3종 세트를 완성했다.

'빛나는 로맨스'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빛나는 로맨스 이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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