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5
연예

'관능의 법칙' 3인 3색 캐릭터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4.01.10 13:3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영화 '관능의 법칙' 속 엄정화·문소리·조민수의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관능의 법칙'(감독 권칠인)은 40대 여성의 성과 사랑에 대한 현실적 공감과 판타지를 그려냈다. 지금이 어느 때 보다 제일 잘 나간다고 믿는 골드미스 신혜(엄정화 분), 도발적 주부 미연(문소리), 싱글맘 해영(조민수)까지, 뻔뻔하게 밝히고 화끈하게 즐기며 일, 사랑, 섹스도 여전히 뜨겁게 하고 싶은 세 친구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런 가운데 3인 3색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어린 남자와 만나는 여자 신혜, 당당하게 원하는 여자 미연, 딸 몰래 연애하는 여자 해영 등 각 캐릭터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어려도 너무 어린 남자와 데이트를 하다가 딱 걸린 신혜는 "쟤가 내 애는 아니잖니?"라고 시크한 반응을 보이고, 남편을 위해 민간요법을 총동원한 도발적인 주부 미연은 "여자는 밤마다 사랑을 받아야지"라며 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또 순진한 싱글맘 해영은 남자친구와의 두근거리는 로맨스로 행복을 느끼지만 갑자기 집에 들이닥친 딸에게 들켜 눈치를 보는 등 세 친구에게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들은 "우리가 우아한 맛은 있지!", "맞아. 우린 농염해", "우린 치명적인 매력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유쾌한 모습을 자아내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관능의 법칙'은 오는 2월 13일 개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관능의 법칙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