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윤유선이 KBS 새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연출 김진원)에 출연한다.
윤유선은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될 '참 좋은 시절'에서 산골 마을 초등학교 분교에 새로 부임해온 교감 선생님 조영란을 연기한다.
조영란은 40대 초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소녀 같은 수줍음과 해맑은 감성을 지닌 인물로, 빼어난 미모와 착한 심성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선망과 존경의 대상이 되는인물이다.
윤유선은 김광규, 김상호와의 무공해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줄 예정이다.
윤유선의 소속사 '한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윤유선과 김광규, 김상호와의 무공해 러브 스토리는 주말 안방극장의 재미를 더해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동안 단아하면서도 심지 곧은 이미지로 현모양처나 기품 있는 종갓집 며느리 역할 등을 많이 맡아온 윤유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풋풋한 매력과 함께 수줍은 노처녀의 매력을 표현하며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윤유선은 드라마 촬영에 이어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윤유선 ⓒ 한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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