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PM 우영이 배우 박세영과의 가상 결혼생활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우영은 9일 경기도 용인 우결마을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에서 "아직 첫 촬영 밖에 안 했다. 첫 느낌은 좋았다"고 입을 열었다.
우영은 "(2PM) 멤버들도 다들 들떠서 어땠냐고 물어보더라. 이야기도 많이 해줬다. 결혼 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PM 멤버들은 닉쿤이 '우리결혼했어요3'에, 택연이 '우리결혼했어요' 세계판에 출연하는 등 프로그램과의 인연이 깊다.
박세영은 "처음 만났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소개팅도 안 해봤고, 처음으로 누군가를 만난 터라 긴장을 많이 했다. 앞으로 어떻게 친해질지 기대된다"며 미소 지었다.
지난해 KBS 2TV '뮤직뱅크'에서 MC로 활약을 펼친 박세영은 "우영과 음악프로그램에서도 봤고 광고 촬영할 때도 봤다. 하지만 이야기를 자주 나누진 못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많이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선혜윤 PD는 "세영이 우영의 머리만 보고 누군지 알아봤다. 반면 우영은 너무 긴장해서 '처음 뵙겠습니다'는 말만 하고 한 참 뒤에 이야기를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새 커플인 우영-박세영을 비롯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윤한-이소연, 엉뚱함을 자랑하는 정준영-정유미 커플까지 세 커플 체제를 이어간다. 우영 박세영 커플의 첫 만남은 11일 전파를 탄다.
'우리 결혼했어요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리결혼했어요 우영 박세영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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