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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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김수현 집에서 다시 숙식 시작

기사입력 2014.01.09 22:37 / 기사수정 2014.01.09 22:37

대중문화부 기자


▲ 별그대 전지현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이 김수현과 잠시 함께 지내게 됐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그대' 8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차량 사고로 절벽에 떨어질 뻔했지만 도민준(김수현)의 도움으로  위기를 벗어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자신을 구해준 뒤 사라져 버린 도민준을 찾았지만 그는 어디에도 없었고, 병원 앞에서 도민준을 다시 마주쳤다.

천송이는 자신 쪽으로 걸어오는 도민준에게 "어디서 오는 거냐. 정말 경찰서에서 온 거냐. 혹시 나한테 왔던 거 아니냐. 말해봐. 아까 절벽에 왔던 거 아니냐. 난 분명히 봤다. 도민준 씨"라고 물었고, 도민준은 경찰서에 다녀왔다고 둘러댔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천송이는 누군가의 침입으로 엉망이 되어버린 자신의 집을 보자 비명을 질렀고, 도민준은 천송이의 비명소리를 듣자 단숨에 그녀의 집으로 찾아왔다.

천송이는 집안으로 들어가려는 도민준의 손목을 붙잡으며 "범인이 집에 숨어 있으면 어떡하느냐"라며 걱정했고, 도민준은 천송이를 데리고 그의 집으로 데리고 왔다.

도민준의 집으로 돌아온 천송이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이상하게 내가 위험해질 때마다 도민준씨가 있다. 그런데 아까 거기에는 없었다"라고 중얼거렸고, 자신을 바라보는 도민준에게 "아니다. 내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그대' 전지현 ⓒ SBS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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