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희(허승재) 과거사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윤성호가 배우 허태희의 개그맨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윤성호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예전에 개콘 시청률 30% 찍었을 때, 단체로 필리핀 여행갔을 때. 이때는 정말 열정적이고 좋았는데, 다들 누군지 알겠죠? 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개콘도 있는 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성호를 비롯해 임혁필, 변기수, 개그우먼 권진영, 김지혜 등이 다정하게 어깨 동무를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특히 배우로 전향한 허태희(허승재)도 함께 있어 눈길을 끈다.
허태희는 본명 허승재라는 이름으로 KBS 공채 1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학당'에서는 '허필버그'라는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한편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이연희, 예원, 이기우, 허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이 허태희의 부드러운 음성을 두고 "원래 음성이 그랬나?"라고 묻자 허태희는 "원래 그랬다. 음성은 안 바뀐다"라고 성형사실을 스스로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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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성호 허태희(허승재) 과거사진 ⓒ 윤성호 페이스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