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냉동고 한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살인적인 한파가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기온이 11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사상 최악의 추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영하 37도까지 떨어져 미 전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디트로이트와 시카고 등 여러 지역도 영하 20도 이하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6일 몬태나 주 커머타운은 풍속냉각 온도가 영하 53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번 한파로 지금까지 20여명이 숨지고, 항공기 운항이 4000편 이상 중단됐다. 또 경제적 손실만 50억 달러(5조3300억원)가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미국 냉동고 한파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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