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개념발언 "일제 잔재 주소 버리고 새 주소로 바꿨어요"

▲ 강한나 개념발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강한나가 개념 발언을 했다.

강한나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이 어수선한데 제가 일제 잔재였던 주소를 쓰고 있었다니. 저만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나요? 방금 새 주소로 바꿨어요. 여러분도 www.ktmoving.com에서 확인해보세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부는 그동안 우리가 쓰고 있던 주소방식인 지번주소가 일제의 잔재라고 설명하며 올해부터 길 이름과 건물 번호를 쓰는 도로명 주소로 쓸 것을 독려한 바 있다.

강한나의 소신 있는 개념 발언은 최근 일본 아베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관련해 일본을 향한 국내외적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는 터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반전 드레스'를 선보였던 강한나는 현재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에서 귀여운 악녀 임선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한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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