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연희, 고성희, 이미숙이 '미스코리아' 속 인물들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측은 8일 미스코리아 출신 퀸 메이커 이미숙(마원장 역)과 새로운 수제자가 된 고성희(김재희), 미스코리아 진을 꿈꾸는 이연희(오지영)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세 사람은 마치 미스코리아가 된 이들처럼 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쓴 채 위풍당당한 모습을 자랑했다. 실제 미스코리아에 가까운 몸매와 미모를 뽐낸 세 명의 주인공들은 아름다운 미소로 미모를 뽐냈다.
마원장 역할의 이미숙은 금빛으로 수가 놓여진 화려한 흰색 드레스를 입어 청순한 모습을 표현했다. 언제나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마원장의 모습과는 달리 자신의 전성기 미스코리아의 모습을 재현하듯 온화한 미소를 지어 자상한 매력을 드러냈다.
핑크빛이 감도는 드레스에 왕관을 쓴 이연희는 실제 당장 미스코리아에 나가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 극 중 오지영이 실제로 '진(眞)'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지영이 김형준(이선균)을 비롯한 비비화장품과 손을 잡고 미스코리아를 준비하게 되면서 마원장의 수제자가 된 김재희 역할의 고성희 역시 강렬한 붉은 드레스로 당차고 열정적인 면을 선보였다.
김재희는 오지영이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며 마주하게 될 가장 강력한 라이벌이 될 전망이다.아름다운 외모를 제외하고 집안 등의 배경이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인물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미스코리아에 도전하는 김재희의 모습이 더욱 도드라질 것으로 보인다.
'미스코리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미숙 고성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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