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 '주먹이 운다'는 도전자들의 투지 넘치는 파이팅에 멘토 이훈-서두원, 윤형빈-남의철, 뮤지-육진수의 색다른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전 파이팅을 선보인 교회오빠, 불치병을 딛고 희망의 싸움을 싸우는 시민영웅, 경찰 전국 체포왕, 방구석 파이터 등 다양한 캐릭터의 등장으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한편, 링에서 투지를 불태우는 싸움꾼들의 야성미 넘치는 파이팅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특히 독학으로 격투기를 익혀 온 고등학생을 위해 선뜻 스파링에 나선 미녀 파이터 송가연, 묵직한 주먹과 광주 최강 싸움짱 전설의 주인공으로 수많은 지원자들의 도전을 받았던 이둘희 등은 방송 이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주먹이 운다'의 '최고의 1분' 순간은 '교회 오빠의 반란'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특기는 신앙심'이라며 밝게 웃었던 '교회 오빠' 도전자 권순홍은 엄청난 맷집과 프로 파이터에게 길로틴 초크를 시도하는 과감함으로 뮤지와 육진수 팀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렇듯 '주먹이 운다' 1회는 심야시간대에 방송됐음에도 불구하고 남성시청층의 뜨거운 관심 속에 최고시청률 1.2%(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힘찬 첫걸음을 뗐다.
'주먹이 운다'를 담당하는 CJ E&M의 박성용 PD는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 도전자들은 이번 시즌 실력자 중의 일부일 뿐이다. 탁월한 실력과 굳은 마음가짐으로 영웅에 도전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소개하며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먹이 운다'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방송화면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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