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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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윤승아 "사회생활 막내의 고충 와 닿는다"

기사입력 2014.01.08 16: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승아가 캐릭터를 맡은 소회를 전했다.

윤승아는 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막내 캐릭터의 고충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승아는 홈쇼핑 입사 1년차 팀원인 정희재 역을 맡았다. 오직 대기업 입사가 꿈이었던 그녀는 홈쇼핑에 입사한 뒤 자신을 어필하려 안간힘을 쓴다. 고시생인 한지승과 5년 째 연애 중이지만 기약 없는 미래가 불안하기만 하다.

이에 윤승아는 "사회 생활에 진입한 주변 친구들과 동생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더라. 나도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정희재!"다. 선배들이 나를 호명하며 자주 혼낸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에 로맨스를 펼쳐나가는 우영(박유환 분)과 같은 막내 위치에 있다. 그래서 서로 더욱 알콩달콩하고 재밌는 기운을 주고 받아 치열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녀는 "촬영 전부터 출연진들간의 사이가 좋았다. 따뜻하게 '파이팅'을 외쳐주며 사기를 북돋아 준다"라며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승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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