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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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3' 남궁민 "캐릭터 위해 금주·금연"

기사입력 2014.01.08 16:1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남궁민이 극 중 캐릭터 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남궁민은 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를 위해 술과 담배를 끊었다. 왜냐하면 외모가 잘 나와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털어놨다.

남궁민은 신주연(김소연 분)의 직장 선배이자 멘토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완벽주의자 강태윤 역을 맡았다. 최고의 사업 수완을 과시하며 업계에서 신화적인 인물로 꼽히며 신주연이 유일하게 믿고 속마음을 털어놓는 사람이다.

남궁민은 "금연과 금주외에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며 "태윤은 완벽한 사람이지만 촬영분에서 아직 이러한 측면이 나오지 않았다. 앞으로 더욱 완벽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했던 캐릭터 중에서 가장 나와 부합하는 것 같다. 보통 드라마라면 한쪽으로 캐릭터가 치우쳐지기 마련인데, 굉장히 사람같고 나와 비슷한 측면이 있어서 애정이 간다. 내가 캐릭터에 다가가기보다 캐릭터에 맞춰서 연기하고 있다"라고 흡족해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남궁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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