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3' 성준, 수지와 열애설 해명 "하나의 해프닝"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성준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성준은 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제작발표회에서 "하나의 해프닝이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성준은 "수지가 유명해서 파장이 컸다고 생각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 1위더라. 행동을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열애설 이후로 연락을 서로 했지만, 아무래도 조심스러워 지더라"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성준과 수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성준과 수지는 MBC 드라마 '구가의서'에서 각각 '곤'역과 '담여울'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3'는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리얼하면서도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극 주인공들의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대한민국을 '로필앓이'로 빠트린 '로맨스가 필요해'의 3번째 시즌이다. 홈쇼핑 회사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알파걸들의 경쟁, 우정 그리고 러브 스토리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성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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