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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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가수로 변신한 류현진 주목 "최고의 오프시즌"

기사입력 2014.01.08 15:44 / 기사수정 2014.01.08 15: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기획 음원을 발표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에 미국 언론이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평했다.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폭스스포츠'는 '다저스 류현진이 케이팝 스타로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가수로 변신한 류현진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류현진은 지나, 포미닛, 비스트, 신지훈 등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지난달 20일 댄스곡 '스마일 어게인(SMILE AGAIN)'을 발표한데 이어 6일 발라드곡 '작은 달'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번 이벤트는 수익금 전액이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을 통해 시각 장애우들에게 전달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다.

이 매체는 노래하는 류현진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하며 "노랫속에서 어떤 목소리가 류현진의 목소리인지 판단하긴 어렵다. 하지만 확실한 사실은, 좋은 의도를 담고 있는 노래기 때문에 류현진 자신에게도 좋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어 "류현진에게 축하를 보낸다. 당신은 다저스의 신인 투수로서 최근 몇 년 중 가장 최고의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한 류현진은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가 새 시즌 준비를 시작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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