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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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박해진의 고백에 어떤 대답할까

기사입력 2014.01.08 13:40 / 기사수정 2014.01.08 13:40

김영진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의 고백에 전지현은 어떤 대답을 할까.

8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7회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자신의 진심을 고백한 휘경(박해진 분)에 대답을 내놓게 되는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앞서 휘경은 송이에게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해주기 위해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로맨틱한 생일 선물로 자신의 진심 어린 고백을 내놓았다.

중학교 때부터 송이에게 반해 15년 간 송이만을 좋아해온 휘경은 그녀 옆에서 늘 키다리 아저씨처러머 지켜주고, 마음을 받아주길 기다렸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해왔다.

지난 '별그대' 6회에서 휘경은 15년 동안 짝사랑해 온 송이에게 "어렸을 때부터 이 꼴 저 꼴 다 보여줘서 내가 제일 편하다 그랬잖아. 그것도… 우리 사랑이라고 치자"라며 "사랑이라 치고, 그냥 나한테 와. 너, 네 가족 내가 죽는 날까지 책임질게 넌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살아 내가 그렇게 만들어줄게"라는 진심 어린 고백으로 송이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박해진은 '별그대'에서 순정 만화에서 걸어나 온 듯한 외모와 재벌가 아들로 무엇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자란 휘경 역을 맡아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눈치는 없지만 엉뚱하고 순수한 휘경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박해진의 호연은 휘경의 순애보를 더욱 빛나게 하며 여심을 뒤흔들었다.

송이가 과연 휘경의 가슴 짠한 사랑에 과연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8일 밤 10시 방송되는 '별그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전지현 ⓒ SBS '별그대'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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