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카트' 지우·황정민·천우희·이승준 등 막강 조연진 합류

▲ 카트 지우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 '카트'가 배우 황정민, 천우희, 지우, 이승준을 조연진으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일 크랭크인 한다.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의 계약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그룹 엑소(EXO)의 디오가 캐스팅 되어 일찍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김혜수 딸로 등장해 10대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후 최근 영화 '전설의 주먹'에서 황정민의 딸 역할로 출연한 지우는 당돌한 여고생 수경 역을 맡아 극중 태영 역 디오와 호흡을 맞춘다.

영화 '하녀', '밍크코트'를 통해 존재감을 각인 시킨 황정민은 인심 좋고 유머러스한 노조원의 분위기 메이커 옥순 역을 맡아 극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영화 '써니'에서 본드걸로 강렬한 인상을 심어 준 후 제13회 마라케시 국제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화 '한공주'의 히로인 천우희는 이번 영화에서 88만원 세대의 대표주자 미진 역을 맡아 이 시대 20대를 대변한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나인'과 '비밀'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승준은 회사에 충성을 다하며 노조원들을 압박하는 정규직 최과장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카트 지우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 명필름]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