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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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컵스-화이트삭스도 다나카 영입 경쟁 가세"

기사입력 2014.01.08 10:59 / 기사수정 2014.01.08 10:59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 경쟁에 시카고를 연고로 한 2개 구단이 가세했다.

메이저리그 오프시즌은 다나카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A자격을 취득한 투수는 물론이고 트레이드 대상에 오른 선수들까지 모두 그의 거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양키스와 다저스, 애틀랜타와 애리조나 등이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컵스와 화이트삭스가 다나카와 면담을 예정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CBS스포츠'는 8일 "다나카가 이번 주 중으로 컵스, 화이트삭스와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은 CSN 시카고의 루크 스턱메이어를 통해 알려졌다.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화이트삭스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최하위에 머물렀다.

CBS스포츠는 "다르빗슈 유와 마쓰자카 다이스케에 비해 저렴한 포스팅비가 많은 구단이 관심을 갖게 하는 이유"라며 "다나카는 9개 구단과 협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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