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최우식이 화재 진압 장비를 챙기지 않아 혼쭐이 났다.
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이원종이 인천 서부 소방서에서 소방 대원 활동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인천은 공장이 많아 한 번 불이 나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어 많은 대원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근무하는 곳으로 연예인 대원들 또한 긴급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화재 진압 훈련을 시작했다.
장동혁과 최우식은 조를 이뤄 화재 진압 훈련을 시작했고 최우식은 장비를 다 챙기지 못해 장동혁에게 "내 것도 챙겼냐"고 물었고 장동혁은 "내 장비밖에 챙기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최우식의 부족한 준비는 결국 선배 대원을 화나게 하고 말았다. 선배 김기춘 대원은 "응급 상황에 자신의 장비는 자기가 챙겨야 한다. 누구도 챙겨주지 않는다"며 "만약 실제 상황이었으면 최우식 대원은 화재 현장에 투입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기춘 대원은 "같이 해야 하는 화재 현장에서 장비를 챙기지 못하면 다른 대원 혼자 모든 걸 다 책임져야 한다"며 "랜턴이 제대로 충전되어 있는지 인명구조 경보기가 작동 하는지 본인이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배의 호된 가르침에 몸이 굳은 최우식은 "제 장비를 챙겨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저 때문에 동료가 위험에 처했다"며 자신의 부족한 행동을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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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장이 뛴다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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