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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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 냉대 "불편해졌다"

기사입력 2014.01.07 23:00 / 기사수정 2014.01.07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범수가 윤아를 냉대하기 시작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9회에서는 총리인 권율(이범수 분)이 계약 결혼을 한 남다정(윤아)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전 아내의 오빠인 박준기(류진) 장관이 "넌 우리 나영이를 저 여자 때문에 다 잊은 것 같다. 그런데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라고 말했기 때문.

이에 정신을 차린 권율은 남다정을 은근히 피했다. 남다정 역시 이를 느꼈고, 권율에게  혹시 자신이 잘못한 것이 있는지 조심스럽게 물었다. 하지만 권율은 "없다"고 일축했다.

결국, 답답한 남다정은 그럼 왜 자신과 눈도 안 마주치고 화난 사람처럼 구하는지 그 이유를 말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권율은 "남다정씨가 불편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난 아이들에게 잘해주려고 노력한 것이 고마웠었다. 그런데 이제는 좀 부담스럽다. 우리는 계약 결혼이다. 그러니까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선을 넘는 행동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은근히 경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범수, 윤아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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