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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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주진모, 김서형과 손잡았다 '전략적 제휴'

기사입력 2014.01.07 22:4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진모가 김서형과 손을 잡았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20회에서는 왕유(주진모 분)가 황태후(김서형)와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유는 연철(전국환)을 독살시키려했다는 누명을 쓰고 죽음 위기에 처했다가 타나실리(백진희)의 도움을 받고 풀려났다.

벼랑 끝에 몰린 왕유는 기승냥(하지원)이 황태후를 만나보라고 충고하자 황태후가 매일 불공을 드리는 불당으로 향했다.

왕유는 황태후에게 그동안의 괴문서가 자신이 한 것임을 털어놓으면서 그 이유가 고려왕 복위 때문임을 전했다.

왕유는 그동안 연철의 막강한 권력으로 대신들의 힘을 얻지 못한 황태후에게 솔깃한 제안을 하며 "마마께 힘이 되어드리겠다. 제게 복위를 약조해 달라"고 말했다.

황태후는 왕유가 대신들이 자신한테도 힘을 쏟을 수 있게 돕겠다고 하자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왕유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주진모, 김서형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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