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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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천황', 무기한 제작 연기…'대장금2'는 올 가을 편성 유력

기사입력 2014.01.07 14:14 / 기사수정 2014.01.07 14:1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던 '파천황'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대장금2'은 가을 편성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7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파천황'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파천황'과 '대장금2'의 동시 진행이 무리인 가운데, '파천황'이 우선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장금2'에 대해서는 "가을 편성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파천황' 편성이 연기됨에 따라 '기황후'의 후속작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원 주진모 지창욱 주연의 사극 '기황후'는 총 50부작 중 19회까지 방송된 상태다.

앞서 김종국 MBC 사장은 지난해 10월 18일 열린 '2013 글로벌 문화콘텐츠 포럼'에 참석해 개막사를 통해 "'대장금2'를 기획하고 있으며 내년 1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15년 상반기에 제작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의 기록을 바탕으로 총 54부작이 전파를 탔다.

제작이 연기된 '파천황'은 조선 건국 과정을 그려낸 정치액션 드라마다. '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선덕여왕'의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한석규, 김남길, 차승원 등이 캐스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대장금 이영애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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