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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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부친·조부모상, 과거 고백한 가정사 보니 '안타까움 더해'

기사입력 2014.01.07 11:38 / 기사수정 2014.01.08 09:33

정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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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주니어 이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30)이 부친상과 조부모상을 당한 가운데, 이특의 과거 가정사 고백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특은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MBC 스페셜 '슈퍼주니어, K-POP의 전설을 꿈꾸다!'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힘들었던 날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당시 이특은 "5년이란 연습생 기간을 거치다 보니까 '데뷔를 할 수 있을까.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나는 왜 이렇게 불행할까. 조금 더 부유한 집에서 조금 더 편하게 태어났다면 더욱 행복하지 않았을까 했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특은 "(부모님이) 너무 많이 싸우셨고 너무 많이 맞기도 했었다"면서 "초등학교 때부터 그런 스트레스가 너무 많았었다. 아빠에 대한 감정도 무섭기도 하고 싫기도 했었다"고 가정사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이특의 부친 A씨, 조부모 B씨와 C씨는 6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돼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현역으로 군복무 중인 이특은 비보를 접하고 곧바로 장례식장으로 향했으며 친누나인 박인영 역시 뮤지컬 연습 도중 병원으로 향했다.

합동 분향소는 고대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주니어 이특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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