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말 한마디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가 '기황후'에 밀려 월화극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9회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따말'은 '2013 SBS 연예대상' 생방송으로 결방됐다.
이날 '따말'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남편 유재학(지진희)의 외도에 배신감을 참지 못하고 고분고분한 며느리에서 할 말 다하는 당돌한 며느리로, 착한 아내에서 독기 서린 아내로 변해가며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보였다. 자꾸만 떠오르는 간통녀 나은진(한혜진)의 모습에 몸서리치기도 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7.9%, KBS 2TV '총리와 나'는 7.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따말' 김지수, 지진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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