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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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공황장애 과거 고백 "사람 많은 곳 가면 불편해"

기사입력 2014.01.06 17:26 / 기사수정 2014.01.06 17:26



▲장동혁 공황장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장동혁이 공황장애를 앓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서 는 장동혁이 과거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이날 녹화에서 인천 서부소방서 구급대원으로 활동한장동혁은 아침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답답하다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남성은 구급차로 옮겨지며 "계속 심장이 뛰고 어지럽다"며 불편함을 호소했고, 장동혁은 "어지러움엔 장사 없다"며 남성의 손을 꼭 붙잡고 안심시켰다.

또 장동혁은 병원에 도착한 후에도 말하기 어려운 환자를 대신해 환자의 증상을 의사에게 전달했다.

이에 담당 의사는 '공황장애 같다'는 소견을 내놨고, 그 얘기를 들은 장동혁은 자신도 공황장애를 경험해봤다는 과거를 밝혔다.

장동혁은 "사람 많은 곳에 가면 사람들은 즐겁게 웃고 떠들지만, 나 혼자 갑자기 시무룩해지고 식은땀이 나며 이유 없이 불편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옛날 사건이 생각나면서 남일 같이 않다"며 환자인 남성의 공황장애를 안타까워하고 진심으로 가슴 아파 했다는 후문이다.

재치있는 입담으로 '심장이 뛴다'의 감초 역할을 담당하는 장동혁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고백은 오는 7일 밤11시 15분에 방송되는 '심장이 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동혁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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