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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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올드만·사무엘 잭슨…'로보캅' 연기파 배우 총출동

기사입력 2014.01.06 13:26 / 기사수정 2014.01.06 13:3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로보캅'에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혼란에 빠진 도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능력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과 활약을 다루는 '로보캅'(감독 호세 파딜라)에는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게리 올드만,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키튼이 출연한다.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이르기까지 게리 올드만은 강직하고 진실된 인물인 짐 고든 형사 역으로 굵직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히어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신비함을 지닌 인물 시리우스 블랙으로 인상을 남긴 게리 올드만은 '로보캅'에서 완벽한 히어로인 로보캅을 완성해내는 닥터 로버트 노튼 역으로 분해, 지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지닌 사무엘 L. 잭슨은 '아이언맨' 시리즈는 물론 '어벤져스'에서 전세계에 흩어진 히어로를 모으는 국장 닉 퓨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무엘 L. 잭슨은 '로보캅'에서 막강한 권력가 팻 노박으로 변신, 선 굵은 연기를 펼친다.

지난 1989년 개봉된 '배트맨'에서 타이틀롤인 배트맨 역을 맡았던 마이클 키튼은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야심가 레이몬드 셀러스로 분한다. 로보캅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자신이 계획한 완벽한 영웅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나서는 레이몬드 셀러스로 변신한 마이클 키튼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21세기형 새로운 수트와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무기, 여기에 화끈한 액션과 스케일로 돌아온 '로보캅'은 오는 2월 13일 개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로보캅 ⓒ 소니 픽쳐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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