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32
정치

박근혜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언급한 새롬이·희망이 '활달하네~'

기사입력 2014.01.06 11:48 / 기사수정 2014.01.06 11:48

정희서 기자


▲ 박근혜 대통령 반려견 새롬이 희망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진돗개 '새롬이'와 '희망이'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전 10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업무가 끝난 뒤 관저로 돌아가서 하는 일을 묻는 질문에 "실제로는 보고서를 많이 본다. 장관과 수시로 통화하면서 이것저것 결정하고 나면 하루가 간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엄중한 국정의 책임을 맡은 사람은 취미 따로 국정일 따로 하기는 시간이 없다"며 "서민들의 문제가 해결되면 그 이상의 즐거움이 없다. 자나 깨나 국민들 생각이고 그곳에서 보람을 느낀다. 적어도 나는 그런 식으로 국정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청와대 관저에서 키우는 진돗개 희망이와 새롬이가 있다"며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고 최근에 SNS에 소개된 적도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희망이, 새롬이와 같이 나와 기자들과 인사하는 자리를 갖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반려견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지난해 4월 새롬이와 희망이를 박 대통령의 반려동물로 정식 등록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4월 트위터에 "삼성동 주민들께서 제가 청와대로 떠날 때 선물로 주신 새롬이와 희망이는 출퇴근할 때마다 나와서 반겨줍니다. 기회가 되면 새롬이, 희망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게 새롬이, 희망이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박근혜 대통령 반려견 새롬이 희망이 ⓒ 박근혜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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