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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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임수향, 치파오 입고 카리스마 여검객 변신

기사입력 2014.01.06 11:52 / 기사수정 2014.01.06 11:52



▲감격시대 임수향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임수향이 치파오 차림의 섹시 여검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둔 '감격시대'(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연출 김정규)의 임수향(가야 역)은 치파오를 입고 쌍검을 든 여전사로 이색 변신,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완벽한 기모노 자태로 화제를 모았던 임수향은 중국의 전통 의상 치파오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도발적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으로 전작인 '아이리스2'에 이어 최고의 섹시 여전사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수향은 '가야'로 완벽하게 몰입해 가야의 무기인 '쌍비검'을 손에 쥔 채 날카롭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상대방을 제압하고 있다.

특히 붉은색 치파오는 요염하고 우월한 임수향의 각선미를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며 여검객으로 이색 변신한 모습에 더욱 눈길이 가게 만든다.

임수향은 현장에서도 김현중과 함께 액션 연기의 합을 맞추던 중 팔에 커다란 멍이 들면서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끝까지 촬영에 임해 '액션퀸'의 근성을 보여주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 역시 임수향의 남다른 액션 감각에 대해 끊임없이 칭찬을 늘어놓고 있다는 후문이다.

'감격시대'의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임수향은 극 중 아픈 사연을 가슴에 품은 채 사랑하는 사람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품을 수밖에 없는 강렬한 캐릭터다. 정태(김현중)를 향한 사랑과 애증의 복잡한 심리 묘사와 그녀만의 탁월한 액션 연기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로맨틱감성느와르 '감격시대'는 오는 15일 수요일에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임수향 ⓒ 레이앤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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