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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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40% 돌파 '왕가의 위력'

기사입력 2014.01.06 07:3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40.7%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40.0%)보다 0.7% 상승한 수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바람을 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영달(강예빈 분)과 왕돈(최대철)이 혼인 신고를 하고 결혼식을 올렸다. 광박(이윤지)을 결혼 시키고 한 해에 결혼식을 두 번 올릴 수 없어 영달과 왕돈은 먼저 혼인 신고를 한 뒤 왕돈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마당에 모였고 왕돈은 혼인 신고서를 들어 보이며 영달과의 결혼을 기뻐했다.

이어 계심(나문희)은 "예전에 돈 없을 때는 이렇게도 결혼했다"고 이야기했고 두 사람은 맞절을 하며 조촐한 결혼식을 마쳤고 영달과 왕돈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그칠 줄 몰랐다.

영달은 "아주버님 우리 인증샷 찍자"며 왕봉(장용)에게 다가갔고 온 가족이 함께 모여 결혼식 인증샷을 찍으며 영달과 왕돈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MBC '황금무지개'는 12.8%,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9%,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1.6%로 집계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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